아리온, 유럽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서 셋톱박스 공개…“새로운 시장 개척할 계획”

입력 2017-09-19 11:41수정 2017-09-2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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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온은 유럽 최대의 방송장비 전시회 'IBC 2017'에 참가해 기존 셋톱박스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셋톱박스 제품을 공개 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은 아리온의 전시 부스.(사진 = 아리온 제공)

아리온은 유럽 최대의 방송장비 전시회에 참가해 기존 셋톱박스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셋톱박스 제품을 공개했다.

아리온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의 방송장비 전시회 ‘IBC 2017’에 참가 중이다.

IBC는 1300여 전시업체 1000여명의 저널리스트, 4만5000명의 관람객 규모의 세계방송장비 박람회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NAB Show,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InterBEE와 더불어 세계 3대 방송장비 박람회 중의 하나다.

최신 방송기술과 관련 제품을 시연하는 디지털 방송 엔터테인먼트 분야 세계적 박람회로 꼽히고 있다.

신규 디자인의 셋톱박스는 초고화질(UHD) 하이브리드 셋톱박스와, 안드로이드 및 HTML5 스마트 셋톱박스 등의 제품으로 160mm, 230mm 및 다양한 사이즈와 디자인이다. 아리온은 IBC전시장 ‘홀 5 A.81부스’에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아리온 관계자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파트너와 고객사 및 신규 바이어 미팅을 통해 아시아, 중남미 등 여러 STB 시장에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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