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경제전망치(기획재정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모두 2.8%로 전망했다.
ADB는 2017년 아시아 역내 경제전망 수정치를 26일 발표했다. 한국은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각 2.8%로, 앞선 7월 발표보다 0.1%포인트씩 상향 조정했다.
내수 회복과 확장적 재정 정책, 세계경기 여건 개선 등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우리나라 물가 상승률 전망은 올해 1.8%를 유지했고, 내년은 기존 1.8%에서 1.9%로 올려 잡았다.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를 제외한 아시아 45개 회원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5.9%, 내년은 5.8%로 모두 7월 전망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