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 이민기, 성추문 논란에 직접 사과…“더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노력할 것”

입력 2017-09-26 18:4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이민기

배우 이민기가 지난해 있었던 불미스런 사건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26일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 제작발표회는 주연배우 이민기와 정소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민기는 지난해 있었던 성폭행 논란에 대해 “제가 하고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직업에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배웠다”라며 “행동에 앞서 좀 더 신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이민기는 지난해 2월 부산의 한 클럽에서 만난 여성 A씨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지만 ‘혐의없음’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이민기는 “이 작품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작품과 맡은 역할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민기가 출연하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홈리스’ 윤지호(정소민)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가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0월 9일 9시 30분 tvN에서 첫방송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