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함경북도 길주 인근서 규모 2.7 지진 발생…기상청 "자연지진으로 분석, 피해 없을 듯"

입력 2017-10-1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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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기상청 홈페이지)

13일 오전 북한 함경북도 길주 인근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1분께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54km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나타났다.

진원 깊이는 3km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발생한 북한 함경북도 길주 지진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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