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글로벌그룹 "소녀시대 수영과 개인적 친분으로 미팅…계약은 사실 아냐"

입력 2017-10-1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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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 티파니, 서현이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새로운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수영이 다니엘 헤니 소속사와 계약을 검토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하지만 다니엘 헤니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개인적 친분으로 미팅을 진행한 것은 사실이지만 계약을 체결한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에코글로벌그룹 측은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대표님과 소녀시대 수영과의 개인적인 친분으로 미팅을 한 건 사실이다"라고 인정하면서도 "계약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거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전했다.

수영은 연기에 대한 욕심을 내비치며 배우 소속사로 옮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007년 '못말리는 결혼' 조연으로 처음 연기에 도전한 수영은 '제3의 병원', '연애조작단:시라노', '내 생애 봄날', '38 사기동대'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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