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이 산악 레이스인 파이크스 피크 경주에 참여하기 위해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차량의 프로토 타입은 2018년 6월 미국 콜로라도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이번 모터스포츠 프로젝트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적 사업자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할 것”이라며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23종의 순수 전기차 모델 라인업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크 벨취 폭스바겐 개발 부문 총괄 책임자는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은 가혹한 도전 환경을 갖춘 곳이기에 기술의 성능을 입증하는데 안성맞춤인 대회”라며 “이를 반영해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1916년 처음으로 시작됐다. 레이스 길이는 총 19.99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