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반도체주 랠리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된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71% 떨어진 8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 반도체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올해 4분기까지 반도체 가격의 강세가 전망되지만, 내년부터 가격 인하 압박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시장이 내년 가격환경에 영향을 미칠 리스크들을 무시하고 있다”며 △업계의 공급전략 변경 △도시바 매각구조의 변경 △애플 부진 등으로 인한 부품가 인하압력 등이 반도체 산업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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