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해 면접심사를 실시한 결과,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이사장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31일 개최될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 사장을 이사장 후보로 추천한다.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지원서류를 심사한 결과 정 사장과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2명을 면접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8월 28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1차로 신임 이사장 지원자를 모집한 데 이어,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추가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2차 이사장 공모를 마감했을 당시 지원자는 모두 14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