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비 인스타그램)
비·김태희 부부가 결혼 10개월 만에 득녀 소식을 전한 가운데, 비 김태희 측은 정확한 딸 출산일에 관해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비는 25일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 예쁜 공주님이에요 ~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 #축복"라는 글과 함께 여아 보행기 신발 사진을 게재했다.
한류스타 부부의 출산 소식에 댓글로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팬들은 "엄마 닮은 딸이라면 너무 예쁠 듯", "비 김태희 부부 축하드립니다", "예쁜 공주님이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정확한 출산일을 두고 설전이 일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현재 임신 15주차"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결혼 이후 혼전임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비 소속사 측 관계자는 "비 김태희가 서울 모처에서 득녀했다. 예쁜 공주님이며, 산모와 아이는 건강하다"라며 "가족들이 원해서 득녀 날짜는 밝힐 수 없으니 양해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광고 촬영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올해 1월 19일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비공개 예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