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8일 촛불집회 1주년을 기념하는 집회과 광화문과 여의도 두 군데에서 열린다.
광화문 촛불집회는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퇴진행동)가 주최하는 행사다. 퇴진행동측은 ‘촛불은 계속된다’라는 제목으로 촛불집회 1주년 행사를 재현한다.
광화문 촛불집회는 그동안의 집회 기록과 적폐청산 과제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시민들의 자유발언 등으로 진행된다. 전인권 밴드, 이상은, 416가족합창단 등의 공연과 소등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논란이 됐던 청와대와 시내 방면 행진은 취소됐다.
이날 같은 시간인 오후 6시에는 개인이 주최한 ‘촛불 1주년 촛불파티’가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 산업은행 앞에서 열린다. 촛불파티 참가자들은 자유발언과 장기자랑, 적폐어워드 등 행사를 진행하고 자유한국당 당사로 행진할 예정이다.
촛불파티 주최측은 포스터에서 ‘할로윈 코스튬도 환영합니다’ 라고 알려 핼러윈(31일)축제를 겸한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