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출처=JTBC ‘한끼줍쇼’ 방송캡처)
방송인 김성주가 아내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김성주, 안정환이 규동 형제와 함께 흑성동에서의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김성주는 모교 중앙대를 거닐며 “아내와 제가 캠퍼스 커플이었다. 제가 91학번이고 아내가 93학번이었다. 아침 일찍 나와서 도서관 자리 잡아주고 그랬다”라고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김성주는 “저는 자취를 했고 아내는 하숙을 했다. 93년도쯤이었다. 아내가 제 자취방을 찾아서 사귀자고 했다”라며 “2002년 결혼을 했는데 그때는 제가 학교에 와서 프러포즈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성주는 “학교 벤치에 앉아 반지 주면서 프러포즈를 했다”라며 “기타를 치면서 9년을 사귀어주어서 고맙다고 했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