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모델이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신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가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 ‘미니’는 벽걸이 드럼세탁기로 기존 대용량 드럼세탁기 대비 6분의 1 크기다. 벽면에 부착해 공간효율성이 높고,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모델은 기존 제품 대비 세탁 용량을 17% 늘려 3.5kg 세탁이 가능하다. 또 풀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6가지 세탁모드 △헹굼 횟수 추가 △건조 등 제품 주요기능을 사용자가 손쉽게 제어 할 수 있게 했다.
건조겸용 모델은 1.5kg 용량 건조기능을 신규로 채용했다. ‘에어리프레쉬’ 기능을 적용해 열풍을 통해 미세먼지, 옷감에 밴 냄새 뿐만 아니라 유해세균까지 살균할 수 있다.
세탁전용 모델은 ‘오가닉 세탁코스’ 를 추가해 옷감 손상이 우려되는 고급 아기옷 등을 별도로 세탁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높였다.
건조겸용 그래비티 실버 (모델명 DWD-35MCRCR)와 세탁전용 크림화이트(모델명 DWD-35MCWC) 2개 모델이 출시된다. 가격은 50만~60만 원대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용량을 확대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올해 안에 누적판매 2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