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9일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차익실현 매수세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64% 하락한 4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공시한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다소 못 미친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매출이 72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은 3278억 원으로 403%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지만, 시장의 기대치에는 다소 밑돌았다.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액 7309억 원, 영업이익 3458억 원이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