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비, '열일하는 아빠' 예고…12월 1일 컴백, 3월 JTBC '스케치' 브라운관도?

입력 2017-11-10 10:58수정 2017-11-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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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최근 아빠가 된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브라운관에 컴백할지 주목된다.

10일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에 따르면 비는 내년 3월 JTBC 드라마 '스케치' 출연을 제안받았으며 아직 확정 짓진 않았고 검토 중이다. 비는 다음 달 컴백을 앞두고 녹음 등 음악 활동 준비에 전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가 '스케치' 출연을 확정할 경우 2016년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이후 2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이다.

비는 근래 결혼, 득녀 등 가족 관련 소식으로 팬들과 접했다. 비는 배우 김태희와 5년간 열애 끝에 1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싱글 앨범 '최고의 선물'을 발매하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비는 지난달 딸 출산 소식을 알렸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비는 앞으로는 작품이나 방송 활동으로 더욱 얼굴을 자주 내비칠 전망이다. 비는 최근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 메인 MC 역할을 맡았다. 가요계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고 있다. 다음 달 1일에는 신보를 들고 컴백할 예정이다.

한편 '스케치'는 16부작 미니시리즈로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운명과 사랑을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다.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MBC 드라마넷 '별순검 시즌3',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등의 작품에서 극본을 맡은 강현성 작가가 집필했다.

극중 비는 30대 초반 남성의 '강동수'로 분하게 된다. '강동수'는 경찰서 강력계의 에이스 형사로 무자비하면서도 뛰어난 분석력을 가지고 사건을 해결하는 열혈 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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