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이경 SNS)
배우 이이경이 대기업 CEO 아버지를 언급해 눈길을 샀다.
이이경은 16일 오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LG화학 사장인 아버지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서 부담되기도 했지만 이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라며 "아버지는 내가 배우가 된 걸 여전히 싫어하신다"라고 밝혀 눈길을 샀다.
이이경 아버지는 이웅범 LG화학 전지사업 부문 사장으로, 2014년부터 2015년 11월까지 LG이노텍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이경은 현재 방영 중인 KBS2TV 금토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장발의 코믹 캐릭터 고독재 역을 맡아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2년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한 이이경은 '칼과 꽃' '별에서 온 그대' '너희들은 포위됐다' '하녀들' '진짜 사나이 2' '마녀보감'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공조' '괴물들' '펜션 : 위험한 만남'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2016년 방송된 KBS2TV '태양의 후예'에서는 극 중 우르크 발전소 직원 강민재 역을 맡아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편 이이경이 출연하는 화제작 '고백부부'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고백부부'는 현실적인 문제에 상처 입었던 부부가 과거로 과거인 1999년 대학생 때로 돌아간 뒤, 서로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