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EMC의 IT 자산 폐기 서비스 제공 받아…국내 유일 '현장방문 정보 폐기 솔루션' 이용 가능
▲이주열 델 전무, 김현겸 한국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박주형 티스퓨쳐코리아 대표이사(왼쪽부터)가 21일 서울 중구 한국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열린 IT 자산 보안폐기 서비스 상호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한국코퍼레이션)
ICT기반 컨택센터 전문기업 한국코퍼레이션이 델EMC, 티스퓨쳐코리아와 IT 자산 보안 폐기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델EMC는 이번 협약에 따라 IT 자산 폐기 서비스인 ARR(Asset Resale and Recycle)서비스를 티스퓨쳐코리아를 통해 한국코퍼레이션에 제공한다.
델EMC의 ARR서비스 공급자인 티스퓨쳐코리아는 현장을 방문해 고객관련 데이터 등을 완전 폐기하고, 세부 기록과 증빙을 제공하기로 했다.
ARR서비스는 장비에 저장돼 있는 정보를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원 규격(NIST800-88 R1)에 맞춰 복구 불가능한 수준으로 폐기하는 서비스이다. 이에 관한 상세 증빙을 제공하고, 폐기 대상 장비의 친환경적인 처리도 하고 있다.
한국코퍼레이션은 폐기 대상 장비를 처분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자녀, 공공기관, 복지관 등에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현겸 한국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회사가 개인정보 폐기와 교체 시점까지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는 것을 많은 고객사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에 가장 적합한 IT장비 폐기 서비스인 ARR을 제공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