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기대주 박준섭, 배상문 등과 함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와 ‘한솥밥’

입력 2017-11-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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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기대주 박준섭(25·JDX멀티스포츠)이 배상문(31)을 관리히는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대표이사 구동회)와 ‘한솥밥’을 먹는다.

초등학생 시절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했던 이색 경력이 있는 박준섭은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쳐 2013년 코리안 투어에 입문했다. 올해 2017 코리안투어 18개 대회에 출전해 제 60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공동 4위,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공동 2위 등 톱10에 총 3차례 들었다. 제네시스 포인트 19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24위(1억6306만원)로 시즌을 마감했다. 박준섭은 올 시즌 KPGA코리안투어 드라이브 평균거리 289.76야드로 7위, 그린적중율 74.04% 7위 오르는 등 파워와 정교함을 고루 갖춘 잠재력 있는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박준섭은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든든한 동반자를 얻은 만큼 투어 생활에 전념해 꾸준히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동계 시즌 동안 차분히 준비해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댓스포츠는 박준섭 외에 미국 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배상문을 비롯해 KPGA 김태훈(32·신한금융그룹), 미국 LPGA 이미향(24·KB금융그룹), KLPGA 박민지(19·NH투자증권), 고나혜(21·하이원리조트) 등 주요 선수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박준섭 프로필

생년월일 : 1992년 8월 6일 (만 25세)

학력 : 한국체육대학교 졸업

주요이력 : 국가대표 상비군(2010, 2011)

- 2017 KPGA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2위

- 2017 KPGA 제 60회 KPGA 선수권대회 4위

- 2017 KPGA DGB 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공동 7위

- 2016 KPGA 제 59회 KPGA 선수권대회 2위

- 2016 KPGA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공동 5위

- 2016 KPGA 매일유업 오픈 2016 공동 9위

- 2015 KPGA 카이도골프 LIS 투어챔피언십 공동 7위

- 2013 KPGA 군산오픈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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