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도서관 벽화 그리기ㆍ친환경 페인트 제공으로 사회공헌

입력 2017-11-27 13:15

류정훈 기자 jungh216@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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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CC)

KCC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주민복지 공간의 환경개선을 위해 친환경 페인트를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KCC는 (사)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태평동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을 방문, 노후된 건물 외벽 및 담장 환경 개선을 위해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이날 KCC는 친환경 페인트 ‘숲으로 웰빙 외부용(SE)’ 제품과 관련 자재를 공급했다. KCC와 코리아오토글라스(KAC)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 ‘KCC 행복나눔’ 임직원들은 김지수 한국미래환경협회 홍보대사와 함께 벽화 그리기에 동참했다.

KCC 관계자는 “도시의 미관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개선 효과도 있는 이 같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주민들의 안전과 아름다운 문화 공유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에 더욱 앞장설 예정”이라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또한, KCC 관계자는 “벽화그리기 사회공헌은 특히 페인트 기부를 넘어 함께 페인트를 칠하고 주변 환경 개선에 모두가 힘을 보태며 지역 사회를 가꾸어 나가는 작업이라 보다 큰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며 “KCC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에 적극 동참하며 상생의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