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영인과학, 영화과학을 비롯한 영인 관계사들은 지난 24일 강원도 인제군의 상남중학교에서 ‘제19회 영인사랑나눔’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인 관계사들은 정밀 관측이 가능한 고배율 현미경과 최근 여러 산업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터 등 학생들이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실험기기를 학교에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영인 관계사 직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과학체험교실로 진행됐다.
과학교실에 참여한 상남중학교 학생들은 TinkerCAD를 이용해 직접 디자인한 3차원 도면을 3D프린터를 통해 직접 출력해보기도 하고, 분자의 결합원리를 이용해 최근에 학생들 사이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슬라임 장난감을 만들어보는 등 그동안 학교 과학실에서 할 수 없었던 흥미로운 과학실험들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인 관계사들을 대표해 행사에 참석한 최석환 와이에스엔 사장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참여하는 모습에서 과학강국의 밝은 미래를 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인사랑나눔’은 과학 교육의 혜택이 부족한 학교를 찾아 과학 교실을 열고, 선진 과학 기자재를 기증하는 영인 계열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두 차례 전국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모든 활동은 영인계열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매달 1000원 미만 급여의 끝전을 모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