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N '비행소녀')
'비행소녀' 김지민이 특이한 아침 습관을 공개했다.
4일 방영된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는 새롭게 합류된 멤버 김지민의 생활상이 그려졌다.
김지민의 습관은 바로 기상하자마자 '장 청소'를 위해 유산균음료를 마시는 것이었다. 김지민은 "그게 제 장을 깨운 거다. 유산균을 늘 먹어서 쾌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민은 다시 잠을 청했다. 다른 멤버들이 "설마 다시 자는 거냐"고 황당해했고, 김지민은 "제가 깬 게 아니라 장을 깨운 것"이라며 "저는 아직 렘수면 상태"라고 답변했다.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이는 멤버들.
김지민은 강아지 '느낌이'를 끌어안고 다시 수면상태에 돌입했다.
하지만 '느낌이'는 김지민의 얼굴에 발과 머리를 갖다 대며 잠을 깨웠다. 어쩔 수 없이 일어난 김지민은 부엌으로 가 설거지를 했다. 이윽고 김지민은 갑자기 찾아온 신호에 화장실로 뛰어가 '아침 습관'의 효과를 봤다.
한편 김지민의 방은 정리정돈이 잘 돼 있어 주목을 끌었다. 양세찬은 김지민의 방 상태를 보고 "생각보다 깔끔하다"며 놀랐다. 김지민은 "제가 정리벽이 있다"고 밝혔다.
조미령은 "아니 도대체 남자들은 여자들 집을 어떻게 생각하는 거냐"며 웃었고, 허지웅은 "되게 지저분하다. 제가 본 여자 집은 다 엉망진창이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