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기전망도 나쁘지 않을 것”..지속된 인상으로 가야 긴축
“이번 금리인상은 완화정도를 축소하기 위함이지 긴축은 아니다.”
7일 한국은행의 한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전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1월 금리인상은 너무 빨랐다는 취지의 전망보고서를 낸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일부 반도체 등 품목에 편중돼 있는 것은 사실이나 내년 하반기까지도 경기전망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속적으로 인상을 한다면 긴축으로 가는 신호”라면서도 “지금부터는 금융안정에 주력해야할 때”라고 덧붙였다.
그는 비교적 중립성향의 금통위원으로 분류되는 인물로 이번 금통위에서 인상에 손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