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영·배지현·서현진 '아나운서 출신 ★' 결혼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정인영(33)이 결혼한다. 7일 더팩트는 정인영이 오는 2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8살 연상의 사업가 박모(41)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정인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KBS N 스포츠에 입사했으며, 2015년 10월 계약 종료로 KBS N을 떠났다. 이후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tvN '소사이어티 게임2' 등에 출연했다. 정인영 결혼 발표에 최근 유독 많았던 아나운서 출신 스타들의 결혼 발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 배지현은 2년간의 열애 끝에 야구선수 류현진과 내년 1월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배지현 류현진은 지난 6일 열린 '2017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 동반 참석해 프러포즈 계획을 밝히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MBC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도 오는 9일 서울 일원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서현진의 예비 남편은 5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로, 두 사람은 동료 아나운서 최현정의 소개로 만나 약 8개월간의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힌다.
◇ '컬투쇼' 자이언티, 선글라스 벗고 '1위 공약' 지켜
'컬투쇼' 자이언티가 1위 공약을 지키기 위해 선글라스를 벗었다. 7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컬투쇼'에는 자이언티, 이현이 출연했다. 이날 자이언티는 "'눈'이 1등을 하면 안경을 벗겠다고 쇼케이스에서 공약을 걸었다"라며 "그래서 안경을 벗고 나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이에 컬투는 "노래 제목처럼 '눈'을 제대로 보여주게 됐다"라고 농담을 던졌고, 이에 자이언티는 "내 인생의 한시간쯤은 선글라스를 벗어도 될 것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자이언티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측은 "자이언티가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안경을 벗고 방송에 참여하는 1위 기념 공약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이언티는 지난 4일 개최한 컴백 쇼케이스에서 음원 공개 직후 진행하는 강남역 버스킹 공연 도중 눈이 오면 안경을 벗고 노래하겠다는 공약을 걸었지만 눈이 오지 않아 이 공약은 무산되는 듯 했다. 하지만 '눈'이 8개 음원 차트 1위를 올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자 자이언티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컬투쇼'에서 공약을 이행하기로 결정했다.
◇ 워너원 강다니엘, '타임스퀘어' 생일 광고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워너원' 강다니엘의 얼굴이 떴다. 강다니엘 팬들은 4일 (현지시간) 그의 22번째 생일(12월 10일)을 맞아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8개에 강다니엘의 소개 영상과 문구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강다니엘의 활동 영상과 사진, 뮤직비디오 영상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광고는 11일 오후 3시까지 노출된다. 워너원 팬들의 타임스퀘어 광고는 처음이 아니다. 워너원의 데뷔 100일인 11월 14일에도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를 게재한 적이 있다. 당시에도 중국 팬들의 남다른 선물로 화제를 모았다. 강다니엘의 팬들은 이날 타임스퀘어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 마포 일대, 부산의 지하철 역 30여 개의 스크린에도 광고 영상을 띄웠다. 한편, 강다니엘이 속한 그룹 워너원은 지난달 13일 리패키지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을 발매하고 활동하고 있다.
◇ ‘라디오스타’ 손동운, 하이라이트 자회사 멤버 지분 51%
하이라이트 손동운이 회사 설립 후 근황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널 웃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특집에는 뮤지컬 ‘모래시계’의 신성록, 손동운, 이호원, 강홍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페셜 MC로는 가수 존박이 함께했다. 이날 손동운은 “저희 하이라이트는 저희가 회사를 만들었다”라며 “회사에 저희 한 팀만 있다. 앞으로 인디 밴드 쪽으로 영입할 생각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손동운은 “다섯 명의 지분을 합치면 51%가 나온다. 현재 매출은 윤두준이 가장 높다”라며 “저희가 쓰는 돈이 다 저희가 버는 돈이기 때문에 요즘엔 물값도 아깝더라. 그래서 물병에 이름을 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손동운은 “회사에서 일도 하는데 신인 개발팀에 있다”라며 “요즘 세븐틴이나 구구단 김세정 씨 등을 보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로봇으로 전신 탈의
배우 채수빈이 로봇으로 완벽 변신했다. 6일 방송된 MBC ‘로봇이 아니야’ 1화에서는 로봇 아지-3로 변신한 채수빈과 유승호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홍백균(엄기준)은 민규를 아지3 시연에 초대했다. 호기심에 시연에 응한 민규는 사람과 똑같은 모습을 한 아지3(채수빈)의 모습에 “인간이 어디서 로봇인 척하냐”라며 두려워한다. 극심한 인간 알레르기가 있기 때문. 하지만 아지3은 “저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전신 탈의로 자신이 안드로이드임을 밝혔다. 이에 민규는 장갑을 벗고 아지3과 손을 맞췄고 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자 놀라워했다. 이에 아지는 “저는 가슴에 부착된 전지로 움직인다. 충전도 가능하고 관절은 사람과 똑같다. 손은 3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라며 “냄새, 촉감도 느낄 수 있고 20가지의 업무 기능이 가능하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