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그룹은 사단법인 한국지식경영학회가 주최하는 2017 추계학술대회에서 김상철 회장이 ‘한국지식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한컴의 소프트웨어 기술 자산을 적극 활용해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지식경영을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김 회장은 2010년 한글과컴퓨터를 인수한 후 모바일과 웹, 클라우드 기반으로 오피스 제품을 다각화해왔다. 공격적인 인수합병과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 노력 등을 통해 빠르게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한글과컴퓨터를 국내 최대 종합 소프트웨어그룹으로 성장시켰다. 최근에는 개인안전장비기업 ‘산청’을 2650억 원에 인수해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수립,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