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은 11일 임대기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을 표명함에 따라 비즈니스2부문장인 유정근<사진> 부사장을 후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임대기 사장은 이사진들과 사전협의를 통해 사임의사를 직접 전달하고 후임 대표이사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근 신임 제일기획 대표이사 사장은 1963년생으로 서강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 학사와 언론학 석사를 졸업했다. 제일기획에서는 광고기획, 영업, 제작 등을 두루 경험하며 회사 발전을 이끌왔다.
제일기획은 “유 사장이 풍부한 비즈니스 감각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회사를 초우량 광고회사로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일기획은 부사장 이하 2018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마무리해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