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다우와 S&P500 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확산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88.4/1088.9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3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92.3원) 대비 3.3원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3.5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71달러를, 달러·위안은 6.618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