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랑스 친구들이 한국 게이머의 게임 실력에 무릎을 꿇었다.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 프랑스 3인방 빅토르, 마르빈, 마르탱의 서울 탐방이 전파를 탔다.
빅토르, 마르빈, 마르탱은 독일 친구들의 이전 방송에 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호기롭게 한국을 찾았지만 그들의 한국 일정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즉석떡볶이의 매운맛에 정신을 잃었고, 검색하며 찾았던 보드게임장은 영업시간을 체크하지 못해 이용하지도 못했다.
프랑스 친구들은 이를 아쉬워하며 오락실을 찾았다. 과거 게임을 많이 했다는 빅토르는 게임장 내 한국인과 격투 게임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친구들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빅토르는 3대 2로 한국 게이머에 KO패 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빅토르를 응원하던 마르빈은 마치 자신이 격투 게임의 상대자가 된 듯 일그러지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짓게 했다.
잘 풀리지 않던 여행에 피곤해 하던 프랑스 친구들은 방송 말미 호스트 로빈에 방문에 전 집을 찾아 막걸리를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프랑스 친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3.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