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윤, '복면가왕' 인형뽑기 출연 소감 "내 맘을 들었다 놨다 재밌었습니다"

입력 2017-12-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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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전지윤 인스타그램)

걸그룹 포미닛 출신의 전지윤이 '복면가왕'에 인형뽑기로 출연한 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

전지윤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맘을 들었다 놨다 인형뽑기 재미있었습니다. 복면가왕 헤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전지윤은 MBC '일밤-복면가왕'에 인형뽑기로 출연해 노래자판기와 함께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불렀다.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인형뽑기의 목소리에 듣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지만 아쉽게 노래자판기에 패했고 결국 정체가 공개됐다.

인형뽑기의 정체는 포미닛에서 랩을 담당했던 전지윤이었다.

전지윤은 "원래 보컬 출신이다. 랩도 하고 노래도 하다 보니 지금 약간 애매하게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전지윤은 "홀로서기에 어렵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그런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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