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감일지구에 첫 민간분양 아파트가 나온다. 단지명은 ‘하남 포웰시티’로 12월 말 분양 예정이다.
‘하남 포웰시티’는 국내 메이저 4개 건설사(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가 감일지구 3개블록(B6·C2·C3)에 컨소시엄으로 공급하는 단지다. 규모는 지하 4층~지상 30층 24개동, 총 2603가구 규모로 단지는 전용면적 73㎡~152㎡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B6블록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C2·C3블록은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하남 포웰시티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면서 하남 감일지구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강남~송파, 미사~감일~위례를 잇는 동남부권 신(新)주거벨트 중심지로 최근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이다. 더군다나 송파 바로 옆, 위례 위에 위치해 서울 생활권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하남 포웰시티 행정구역은 하남시로 되어 있지만 직선거리상 사업지에서 송파구청과 약 5km, 강남역까지 약 12km에 불과하다(단지 중앙 C2블록 기준). 송파까지 10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사실상 서울이나 다름없다.
반경 1km 이내 하나로마트, 송파소방서, 캐슬렉스 골프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했으며 롯데월드타워,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대형 상업시설도 차량으로 20분대에 도착가능하다. 단지 도보권 내 초등학교가 2019년 9월 개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