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자니윤 전 부인 줄리아 리·'인생술집' 최희서·자이언티 종현·'뉴스룸' 플랜다스의 계 등

입력 2017-12-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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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 줄리아 리 "자니윤 부탁으로 이혼 숨기고 방송"

줄리아 리가 치매에 걸린 전 남편 자니 윤을 버리고 그의 대저택까지 팔아버렸다는 일부 보도에 억울함을 쏟아냈다. 22일 서울신문에 따르면 줄리아 리는 자니 윤이 미국에서 심각한 치매를 앓아 이혼을 당했다는 보도에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줄리아 리는 "자니 윤과 8년 전 이혼했으며 함께 살던 집 역시 결혼 전부터 내 명의였고 팔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줄리아 리는 "2012년 박근혜 캠프 재외국민 본부장과 재외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그래서 자니 윤이 이혼 사실을 숨겨달라고 부탁했고, 이를 숨기고 방송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줄리아 리는 이혼 후에도 자니 윤과 왕래하고 있다며 "자니 윤을 찾는 사람이 없어 한때나마 살을 맞대고 지냈던 내가 보살피고 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확인 없이 치매 걸린 남편을 버리고 집을 팔아버린 사람을 만들어 억울하고 분통하다"고 토로했다. 줄리아 리는 이혼 사유로 "결혼 당시에도 나이 차로 반대가 심했고 결혼 생활 중 뇌경색으로 자니 윤이 난폭한 행동을 보였다"고 전했다. 줄리아 리는 자니 윤과 1999년 결혼해 2009년까지 부부로 지냈다. 현재 줄리아 리는 허리디스크 치료 차원에서 한국에 머물고 있다. 내년 1월 미국으로 돌아가 자니 윤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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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술집' 최희서 "수상소감 논란 이후 이준익 감독님과 통화…"

'인생술집' 최희서가 대종상 수상 소감 논란 이후 뒷이야기를 전했다. 최희서는 2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을 통해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최희서는 논란이 됐던 '대종상' 수상 소감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신인여우상은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수상 소감을 준비해 갔다. 여우주연상은 후보에 올랐지만 기대하지 않았다"라며 "사실 나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무대에 다시는 오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 나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얘기하고 싶었다. 미리 수상 소감을 준비했는데 잘못된 선택이었던 것 같다"라고 쿨하게 인정했다.이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논란이 된 게 처음이었다"라며 "다음 날 이준익 감독님께 전화가 왔다. '희서야 괜찮니. 너무 신경 쓰지 마라'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최희서는 또 "이준익 감독님께서 '빡빡이 카페라도 차릴까 봐'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최희서는 8년간의 무명, 단역 시절이 있었음을 밝히며 "제 인생은 무미건조한데 이준익 감독과의 인연은 영화 같았다"며 "3년 전, 연극하던 때 굉장히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샀다. 최희서는 영화 '동주', '박열'을 통해 이준익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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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언티 “조문을 사진 찍히러 가나”...

가수 자이언티(김해솔)가 종현 발인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일부 네티즌의 지적에 반박했다. 자이언티는 22일 자신의 인스타 스토리에 DM으로 받은 메시지를 올렸다. 해당 내용은 한 네티즌이 자이언티에게 종현과 친분이 있으면서 왜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냐고 따지는 것이었다. 그는 "종현 장례식 왜 안 갔냐. 둘 사이가 최근 어쨌든 간 절친이라고 했었을 정도면 얼굴이라도 비추는 게 맞지 않냐"며 "새벽에 키 팔로우는 왜 한 거냐. 방송에서 보이는 거로만 판단하지 말라고 그랬는데 방송 밖의 모습이라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자이언티는 "갔다. 기자분들 다 빠졌을 때. 나도 인간이라 슬프다. 조문을 사진 찍히기 위해 가는 거냐. 슬프다"고 반박했다. 다른 네티즌은 "그게 애도의 방식이냐. 종현 팔로우는 왜 다시 한 거냐. 효섭이 뒤통수치고 YG 갈 때부터 알아봤다. 선배 전화 골라 받고 친한 친구 조문 안 가고 인스타하면 좋냐"고 말했다. 자이언티는 "밤늦게 조문 갔다가 키 마주쳐서 팔로우 했다. 지금 절 욕하실 이유가 없다"면서도 "평안한 밤 되시라"고 답했다. 그러자 자이언티의 대답을 들은 네티즌은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자이언티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일부 네티즌의 도를 넘는 지적에 자이언티를 향한 팬들의 걱정과 응원이 쏟아졌고, 자이언티는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괜찮다"는 말과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사진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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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어부' 마이크로닷, 접전 끝에 이민우에 승리

21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는 마이크로닷, 이경규, 이덕화, 이민우가 완도를 찾아 '어종 무관 총 무게 배틀'에 나섰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사전 탐색을 위해 4일 전에 완도에 와 있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멤버들이 다 모인 후, 낚시 포인트를 찾아 바다로 나갔다. 그러나 생각보다 너무 추운 날씨가 발목을 잡았다. 게다가 높은 파도까지 일어 위기에 봉착했다. 그럼에도 이덕화와 마이크로닷은 각각 쏨뱅이와 불볼락을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이민우 역시 쏨뱅이를 잡아 올리며, 추격에 나섰다. 이에 질세라 마이크로닷과 이덕화는 쏨뱅이를 잡으며 격차를 벌였다. 잠시 고전하던 이민우는 연속으로 큰 고기 3마리를 낚으며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마이크로닷은 이민우에 견제를 보냈고, 그 사이 이경규는 꽤 무게가 나가는 성대를 잡으며 바짝 열을 올렸다. 오후 낚시에서는 쏨뱅이를 하나 낚으며 이민우가 선두로 올라섰다. 그러나 마이크로닷 역시 만만치 않았다. 마이크로닷은 큰 성대를 잡았고, 결국 무게에서 우위를 차지해 황금 배지를 얻었다. 방송 16회 만에 처음으로 황금배지를 받은 마이크로닷은 "이게 정말 얼마만이냐. 아빠가 아저씨들한테 지냐고 엄청 무시하셨다"고 감격했다. 이날 생일을 맞이한 마이크로닷은 형님들이 준비한 생일 케이크까지 받으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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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룸’ 플랜다스의 계, 3주 만에 150억 모금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가 진행한 ‘플랜다스의 계’가 3주 만에 목표액 150억 원을 달성했다. 2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대구 지방 국세청장인 안원구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이 참석해 다스의 실소유주를 찾아내기 위한 국민 모금 ‘플랜다스의 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안원구 위원장은 “3주라는 기한을 잡고 시작한 건 아니다. 하지만 급속도로 모금이 됐고 150억 원이면 충분히 살 수 있다고 생각해 마감했다”라며 “필요하면 추후에 다시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원구 위원장은 “총 3만6477명이 참여해주셨다. 많은 분들이 기발한 아이디를 내주셔서 이름도 ‘플랜다스의 계’로 짓게 됐다”라며 “밝힐 수는 없지만 한 부부가 9600만 원의 금액을 냈다. 어떠한 이익도 없지만 마음으로 참여하신 것 같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는 지난달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다스의 실소유주를 찾아내기 위한 국민 모금 ‘플랜다스의 계’를 오픈했다. 이후 약 3주 만에 150억 원이라는 큰 금액이 모금됐고 현재는 모금이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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