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성탄절 연휴 첫날'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농도↑

입력 2017-12-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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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성탄절 연휴가 시작되는 23일은 포근한 날씨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대구 10도, 광주 12도로 6~13도 분포를 보이겠다.

늦은 밤 서울과 경기, 충남 서해안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은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성탄절 이브인 내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밤부터는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부터 짙게 낀 안개는 일사로 차차 사라지지지만,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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