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출처=JTBC '썰전' 방송캡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정치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출연해 바른정당 통합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안철수는 “왜 이렇게 힘들게 사느냐”라는 질문에 “저는 이게 다섯 번째 직업이다. 특별히 직업을 바꿀 필요는 없었다”라며 “그런데도 바꾼 이유는 흔적을 남기며 살고 싶다. 변화를 만드는 게 삶의 가치라고 생각한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정치를 하는 것이 힘들고 재미없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 그때 책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라며 “아마추어는 재미있어서 일하지만 프로는 재미없어도 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한참 재미없었는데 용기를 얻었다. 나는 프로였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