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트위터)
낸시랭 남편 왕진진회장이 재혼 의혹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낸시랭과 지난 27일 혼인 신고 사실을 발표한 왕진진 회장은 2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혼인한 적 없다. 자신 있으면 내 앞에 나타나서 하라고 해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한 남성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낸시랭 남편 왕진진회장을 3달 전에 사기 혐의로 고소했는데 결혼 기사가 나와 황당했다"라며 "내 차를 담보로 1000만 원을 갖다 썼다. 또 아트 갤러리를 차린다고 사무실을 해달라고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남성은 "왕진진회장이 전 아내에게 받을 돈이 500억 원이라고 했다"라며 "왕진진회장이 가짜 중국 고미술품을 들고 다니며 사람들을 현혹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왕진진회장을 두고 여러가지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낸시랭은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낸시랭 왕진진 회장 결혼 충고는 필요 없다"는 한 블로그 글을 리트윗했다.
왕진진 회장과의 결혼을 둘러싸고 잡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낸시랭이 이에 대한 심경을 나타낸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