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상승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3주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나 강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7.9/1068.4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66.0원) 대비 3.1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3.1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967달러를, 달러·위안은 6.4992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