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진과 열애 인정' 이유애린 누구?
배우 이정진이 10살 연하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11일 한 언론 매체는 이정진과 이유애린이 지인 모임에서 만나 골프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져 지난해 6월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정진 소속사 엔터스테이션 관계자는 "이정진 씨가 이유애린 씨와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이 맞다. 본인 확인 결과 7개월 째 열애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유애린은 2010년 나인뮤지스 싱글 앨범 'Let`s Have A Party'으로 데뷔했으며, 과거 SBS 슈퍼모델 TOP 11 출신으로 서울컬렉션 등 런웨이를 누볐다. 이유애린은 나인뮤지스에서 래퍼로 활약하다 지난해 6월 전 소속사와의 계약만료로 팀을 떠나 현재 홀로 활동을 하고 있다.
◇ '연민지와 열애설' 태인호 누구?
배우 태인호와 연민지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11일 OSEN에 따르면 태인호와 연민지는 연기를 공통분모로 연인이 돼 2년여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태인호는 지난 2016년 KBS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강모연(송혜교 분)을 짝사랑한 병원 이사장 한석원 역으로 주목받았다. 자신과의 잠자리를 거부한 강모연을 우르크로 좌천시키면서도 끝까지 구애하는 톡톡한 감초 역이다. 태인호는 tvN 드라마 '미생'에서도 성대리 역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태인호는 '미생' 이후 빽빽한 스케줄에도 연민지를 살뜰히 챙겼으며 연민지 역시 태인호의 곁에서 힘이 돼 주며 응원했다는 후문. 2004년 영화 '하류인생'으로 데뷔한 태인호는 JTBC '맨투맨', '마담앙트완', KBS '너를 기억해', tvN '식샤를 합시다 시즌2', SBS '낭만닥터 김사부' 등 브라운관은 물론 영화 '신세계', '해운대', '국제시장' 등 굵직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태인호는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로 시청자와 호흡하고 있다. 연민지는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연기에 입문, KBS '달콤한 비밀', MBC '남자가 사랑할 때', '신들의 만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 '라디오스타' 최제우 "내 방송 출연 미리 알고 있었다"
최제우(최창민)이 그간 배운 명리학 지식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내 꽃길은 내가 깐다' 특집으로 서지석, 김지민, 최제우(최창민), 김일중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차태현은 오랜만에 방송을 출연한 최제우에게 "그동안 가만히 있다가 유독 2018년에 야망이 폭발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최제우는 "제가 작년 6월에 배웠던 것이 끝이 났다. 대부분 사주팔자로 알고 있는 명리학이다"고 답했다. 최제우의 의외의 지식에 MC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관심을 드러냈다. 최제우는 이어 "사주로 올해 방송에 나올 줄 알고 있었다"며 "빠르면 2017년 10월 혹은 2018년 1월에서 2월이겠다고 예상했다"고 그간 배운 지식을 뽐냈다. 최제우의 발언에 호기심을 잔뜩 보였던 차태현은 이내 김구라에게 "맞네 정확하네. 파업을 안 했으면 작년 10월이었네"라며 혹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구라는 "이렇게 옆에서 바람 잡는 사람들이 있어요"라며 핀잔했고, 이어 윤종신이 "보통 저런 사람이 철학관 직원이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제우는 최창민에서 이름을 바꾼 것에 대해 "제가 일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서 좋은 이름을 갖고 싶었다"라며 "제우라는 이름이 묵직하기도 하고 현재 연예계에 그 이름을 가지고 계신 분도 없어서 하게 됐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 ‘한끼줍쇼’ 서민정 남편 안상훈 깜짝 등장
‘한끼줍쇼’ 배우 서민정이 ‘한끼줍쇼’에 남편 안상훈과 함께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16년 절친 서민정‧김지훈이 규동형제와 함께 일산 식사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서민정은 오프닝 중 “저 오늘 남편이랑 같이 왔다. 소개 좀 해드리겠다”라며 “너무 팬이라 함께 왔다”라고 남편 안상훈 씨를 소개했다. 남편 안상훈 씨을 본 MC들은 “눈이 초롱초롱 한 게 브레인이다”라며 “오늘 지훈이 보내고 부부특집으로 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안상훈 씨는 “딸이 한끼줍쇼 팬이다. 10살인데 강호동씨에게 ‘끼가이’라는 별명도 지어줬다”라며 “오늘 우리 민정이 잘 부탁한다”라고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 '동성결혼' 리키 마틴♥제이완 요세프 '단란한 가족 사진'
가수 리키 마틴과 제이완 요세프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들의 단란한 가족사진이 눈길을 끈다. 제이완 요세프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키마틴과 그의 아들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또 리키 마틴과 제이완 요세프는 한 잡지 커버에 실린 가족사진을 동시에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리키 마틴과 제이완 요세프는 다정한 포즈를 취했고, 두 아들 티노와 마테오는 장난기 넘치는 설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리키 마틴은 2008년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아들을 얻었다. 2010년 동성애자임을 밝힌 리키 마틴은 제이완 요세프와 2016년부터 교제해왔다. 미국 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리키 마틴은 제이완 요세프와 서류상 결혼 절차를 밟아 '합법적인 부부'가 됐다.
◇ 채태인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롯데 자이언츠行
자유계약(FA) 선수 시장에서 '미아'가 될 뻔한 채태인이 결국 롯데 자이언츠로 향한다. 11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롯데 자이언츠는 넥센 히어로즈와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으로 채태인을 영입한다. 넥센 히어로즈가 채태인과 계약을 맺고 롯데로 트레이드하는 방식이다. 채태인은 지난해 넥센 히어로즈로부터 3억 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에 롯데 자이언츠는 연봉의 300%인 보상금 9억 원과 20인 보호선수 외 보상선수라는 출혈을 막았다. 또 롯데 자이언츠는 좌타자 채태인 영입으로 좌우 균형을 맞추게 됐다. 롯데 자이언츠의 믿을만한 좌타자로는 손아섭, 김문호 정도가 거론된다. 좌타자 대타는 빈자리였다. 기존 선수들과의 시너지도 예상된다. 주전 1루수 이대호의 지명타자 출전시 채태인이 선발 1루수로 나설 수 있다. 상대 선발투수가 우완일 경우 채태인이 지명타자로 타석에 설 수도 있다. 2007년 해외 진출 선수 특별지명을 통해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채태인은 2016년 투수 김대우와 유니폼을 갈아입으면서 넥센 히어로즈에 안착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채태인은 FA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적지 않은 나이와 잦은 부상으로 갈 곳을 찾지 못하던 차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트레이드 성사로 채태인의 거처가 정해졌다. 채태인은 지난 시즌 109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0.322, 12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5년 동안 3할대 타율을 4번이나 달성했으며 두 자릿수 홈런도 3번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