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장기용, 이예나 인스타그램)
배우 이예나 장기용이 열애설이 제기되자, 곧바로 결별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사고 있다.
12일 한 언론 매체는 장기용 이예나가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기용과 이예나는 지난해 1월 태국 동반 여행을 떠났을 당시에도 SNS에 사진을 올리며, 당당히 열애 사실을 알렸다는 것.
이와 함께 당시 데이트 사진을 공개해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보도 직후 장기용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장기용과 이예나가 이미 헤어진 상태"라며 "지금은 배우가 촬영 중인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다"라고 발 빠른 입장을 전했다. 보통 소속 아티스트의 열애설에 침묵으로 대응하는 것과는 달리, 소속사 측의 빠른 해명에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1992년생인 장기용은 2013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14년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뷰티풀 마인드'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방송된 KBS2TV '고백부부'에서 극 중 장나라를 짝사랑하는 학군단 소속의 엘리트 정남길 역을 맡아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이예나는 지난 2004년 MBC 드라마 '단팥빵'으로 데뷔했으며, 최근에 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에 특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