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신과함께-죄와 벌' 포스터)
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이 영화 '베테랑'과 '아바타'를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신과함께'는 여전히 일일 박스오피스 5위권 안에서 꾸준히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역대 박스오피스 2위인 '국제시장'을 넘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는 전날 4만9604명의 관객을 유치하며 누적관객수 1364만2079명을 기록했다.
21일 누적관객수에서 '베테랑'(1341만4200명)을 넘어선 '신과함께'는 23일 '아바타'(1362만4328명)까지 제치며 역대 박스오피스 3위 영화가 됐다. 이제 '신과함께'의 목표는 역대 박스오피스 2위인 '국제시장'(1426만2498명)과 '명량'(1761만5152명)만 남았다.
'신과함께'와 '국제시장'의 관객수 차이는 62만 명 수준으로, 지금과 같은 흥행을 이어간다면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신과함께-죄와벌'의 흥행에 올해 8월 개봉하는 '신과함께2'의 성공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태현, 하정우, 주지훈, 김동욱, 김향기 주연의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는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