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을 연출하는 김태호PD(사진=MBC)
MBC 대표 예능 ‘무한도전’이 시즌제를 두고 고민 중이다.
4일 MBC ‘무한도전’ 측은 “MBC가 3월 봄 개편을 맞이해 ‘무한도전’이 일정 기간 휴식을 갖고 시즌제로 갈지 논의 중”이라며 “기존 제작진에 휴식을 주고 새 제작진이 이어가는 것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두고 멤버들과 회사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개편까지 시간이 꽤 있기에 논의 중일 뿐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태호 PD가 올 2월을 기점으로 ‘무한도전’을 떠나고 ‘쇼! 음악중심’의 최행호 PD가 후임으로 온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에도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라고 전했다.
앞서 최승호 MBC 사장이 예능프로그램의 시즌제를 공표한 만큼, MBC의 간판 예능 ‘무한도전’ 역시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