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방송 캡쳐)
'아침마당' 신영희가 4년간 코미디 코너 '쓰리랑 부부'에 출연한 계기를 털어놨다.
국악인 신영희는 6일 방송된 KBS1TV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신영희는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개그 코너 '쓰리랑 부부' 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신영희는 "'쓰리랑 부부' PD가 날 보고 먼저 제의했다"라며 "국안인이 많지만 내가 연극도 하고 하니 저 양반이 들어와 명창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 생각했다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제의만 받고 1년간 지켜보다 내가 먼저 하겠다고 연락했다"라며 "그러다 보니 4년 동안 출연했다"라고 말했다.
신영희는 김미화에 대해 "사실 거기에서만 기가 세지 마음은 여리다"라며 "기가 센 것은 사실상 나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52년생인 신영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