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와 수지가 결별 3개월 만에 재결합설에 휩싸인 가운데, 이민호 측이 수지와의 재결합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9일 이민호 소속사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 결과) 수지와 재결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둘이 데이트를 즐겼다거나 하는 것 또한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언론 매체는 "이민호와 수지가 최근 다시 사귀고 있다. 비밀리에 데이트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민호와 수지는 지난 2015년 3월 한 언론사 파파라치 카메라에 런던 데이트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수지와 이민호는 두 차례 결별설에도 지난해 4월 지인들과 함께 2주년 파티를 여는 등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특히 지난해 5월 이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할 때도 수지와 이민호는 흔들림 없이 굳건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몇 차례 결별설에도 연애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3년 열애에 종지부를 찍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현재 이민호는 서울 강남구청에서 공익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수지는 지난달 미니 2집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