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평창 동계올림픽 한국 첫 금메달리스트 임효준(22·한국체대) 선수가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임효준은 13일 강원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준준결승전 2조 경기에서 1분23초99를 기록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준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임효준은 17일 열리는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전에 나선다.
임효준은 지난 10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0초485를 기록해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날 임효준의 금메달은 한국 쇼트트랙 역대 22번째 금메달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