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최율 SNS)
배우 최율이 조재현의 성추행을 폭로하며, '미투 운동' 동참을 선언했다.
최율은 2002년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왕의 여자' '카인과 아벨' '부자의 탄생' '여제'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한 16년 차 배우다.
최율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 하지만, 변태XX들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 #metoo #withyou"라는 글과 함께 조재현의 프로필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미투' 운동은 '나도 당했다'는 의미의 성폭력 피해 고발 운동으로, 최근 배우 조민기, 오달수 등이 거론돼 파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한편 최율의 조재현 관련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