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변액보험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투자수익률이 낮아도 사망보험금이 최저보증 되는 ‘무배당 TopClass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주계약의 보장계약 부문에 3%의 예정이율을 적용, 일반 변액종신보험 대비 낮은 보험료에 더 높은 해지환급금을 지급한다. 또 투자수익이 높으면 사망보험금이 늘어나며 투자수익이 나빠도 운용 실적과 무관하게 주계약 사망보험금이 최저보증 된다.
유니버설 기능을 강화해 자금운용의 유연성도 확보했다. 보험료 의무납입기간인 2년이 경과하고 해지환급금에서 월대체보험료 충당이 가능하면 보험료 납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추가납입은 기본보험료 총액의 300%까지 할 수 있으며 수수료 없이 해지환급금 내에서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더불어 시장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13종의 펀드를 탑재했다. 펀드변경은 연간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개인 맞춤형 종합보장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6종의 특약을 더했다.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주요 진단특약을 비갱신형으로 구성했다.
가입가능 나이는 만 15세부터 65세까지이며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억 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또 주계약 가입금액은 사망보험금 정액형, 보험료 정액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신한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기본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 대비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변액보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합산장해지급률이 50% 이상이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10년 이상 유지시 펀드장기유지보너스를 적립금에 가산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