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임 신협 중앙회장이 5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신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신협)
신협중앙회는 5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신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제32대 김윤식 중앙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의, 조합에 의한, 조합을 위한 중앙회라는 기본으로 돌아가겠다” 며 “신협의 선명성과 신인도가 제고된 최고의 금융협동조합을 푯대로 삼아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중앙회 정책의 중심을 조합원의 권익과 회원 조합의 성장에 두고 신협의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합 생존을 위한 공정한 시장 환경 마련 △사회적 금융으로서의 역할 강화 △핀테크 시대를 선도할 금융 서비스 개발 등을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신협의 차별화와 조합원의 신뢰를 얻기 위해 조합과 중앙회, 임직원 모두가 줄탁동시(啐啄同時)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노력하자”며 취임사를 마쳤다.
이날 취임식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오제세, 이상민, 김두관 의원과 자유한국당의 정태옥 의원과 전국 신협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오는 2022년 2월 28일까지 4년간 비상임 회장으로서 신협을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