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연구개발 및 생산 총괄 원덕권 사장(안국약품)
안국약품은 연구개발(R&D) 및 생산 총괄 담당 사장으로 원덕권(55·사진) 전 삼아제약 사장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원 신임 사장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학ㆍ석사 학위를 받은 뒤 수원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대웅제약과 한국얀센, 동화약품 등에서 제품개발과 해외사업 관련 업무 등을 담당했으며 최근까지 삼아제약에서 연구개발ㆍ생산 부문의 총괄사장직을 맡아왔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원 사장 영입을 통해 연구개발 및 생산 분야에서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며 “회사의 비전인 ‘세계적인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을 달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