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홍(사진제공=루브이엔앰)
배우 안연홍이 결혼 9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11일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안연홍이 지난해 6월 남편과 협의 이혼했다. 끝내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에 대한 양육권은 안연홍이 갖기로 했다.
이에 대해 안연홍의 소속사 루브이엔엠은 “우리도 아는 바가 없다. 확인 중이다”라고 전했다.
안연홍은 2008년 한 살 연하의 조정웅 전 프로게임단 감독과 부부의 연을 맺고 결혼 5년만인 2013년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여러 방송을 통해 가족을 공개하기도 했으나, 최근 이혼으로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1988년 KBS1 드라마 ‘토지’로 데뷔한 안연홍은 KBS 특채 탤런트로 발탁되기도 했으며 2000년 방송된 MBC 시트콤 ‘세 친구’에서 귀엽고 발랄한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2016년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 출연해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