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올해 스케줄 후 입대…“빅뱅 공백 최소화할 것”

입력 2018-03-1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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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이투데이DB)

빅뱅의 승리가 군입대를 언급했다.

13일 승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빅뱅’의 신곡 ‘꽃길’ 일부를 공개하며 “활짝 핀 다섯 개의 꽃들이 그려진 포스터를 보니 멤버 형들을 처음 만난 그날부터 지금까지의 많은 기억들이 스쳐지나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승리는 “오늘 대성이 형이 군입대 하였고 이제 마지막 남은 저 역시 올 한해 예정되어있던 스케줄들을 소화하고 군입대 하여 빅뱅의 공백을 최소화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꽃길’ 가사처럼 그 자리 그곳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다.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한다”라며 ‘빅뱅의 막내 승리’라는 말을 덧붙여 애틋함을 더했다.

한편 이날 오후 빅뱅의 멤버 대성은 강원도 화천군 육군 27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앞서 탑이 먼저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며 지난달 27일 지드래곤, 12일 태양까지 입대하며 현재 승리를 제외한 4명의 빅뱅 멤버들이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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