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필리핀의 레돈도페닌술라 사(社)와 맺은 발전소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9523억 원으로 두산중공업의 최근 매출액 대비 5.88%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해지 사유에 대해 "필리핀 에너지규제위원회가 전력 요금 승인을 지연해 본 공사에 대한 진행 승인이 계약 유효 시점까지 발급되지 않았다"며 "이에 계약 당사자간 협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발주처가 당사에 계약해지를 서면 통지했다"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은 필리핀의 레돈도페닌술라 사(社)와 맺은 발전소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9523억 원으로 두산중공업의 최근 매출액 대비 5.88%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해지 사유에 대해 "필리핀 에너지규제위원회가 전력 요금 승인을 지연해 본 공사에 대한 진행 승인이 계약 유효 시점까지 발급되지 않았다"며 "이에 계약 당사자간 협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발주처가 당사에 계약해지를 서면 통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