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곽윤기의 시합 징크스는?… "시합 때 입을 '파이팅 팬티' 재배치"

입력 2018-03-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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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쇼트트랙 대표팀 곽윤기가 과거 '속옷 집착'에 대해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평창올림픽에 출전했던 이상화, 곽윤기, 이승훈, 임효준 선수가 출연해 평창올림픽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MC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낸 선수는 곽윤기였다. 곽윤기는 특유의 입담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날 같이 출연한 임효준 선수가 경기 전 징크스로 항상 신는 양말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자 곽윤기도 속옷에 대한 과거 징크스를 털어놨다. 시합 기간 일주일 동안 입어야 할 속옷을 순서대로 배치한 뒤 가져간다는 것.

곽윤기는 "그 중 중요한 시합날에 '파이팅 팬티'를 배치한다"며 "시합이 조금 밀리거나 변동이 생기면 '파이팅 팬티'도 그에 맞게 재배치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징크스가 지속되자 곽윤기는 속옷 색과 모양을 동일한 것으로 다 바꿨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화, 곽윤기, 이승훈, 임효준 평창올림픽 스타들이 출연한 이날 MBC '라디오스타'는 닐슨코리아 제공 5.7%,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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