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배우 이종석과 신혜선이 특집극 '사의 찬미'에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면서 과거 두 사람이 함께 했던 드라마 '학교2013'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15일 신혜선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SBS '사의 찬미'에 윤심덕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신혜선은 KBS2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이 종영되자마자 일찌감치 후속작을 결정하며 인기 여배우의 대열에 들어섰다. 또 이종석과의 만남은 2013년 KBS2 드라마 '학교2013' 이후 5년 만이라 더 화제를 모았다.
'학교2013'은 신혜선은 데뷔작이다. 당시 신혜선은 드라마 주인공인 이종석, 김우빈 등과 같은 반 학생 '신혜선'으로 출연했다. 주인공인 이종석이 클로즈샷을 받을 때도 신혜선은 반 친구들과 함께 등장해 '네', '아니요' 등의 대사만 하는 조연이었다. 하지만 5년 뒤 당당히 이종석과 같은 주연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신혜선은 이종석과의 5년 만의 재회에 "오랜만이다. 성공한 선배님이고 배울 점도 많다고 들어서 짧지만 같이하면서 많이 배우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BS '사의 찬미'는 한국 최초의 소프차노 윤심덕과 극작가 김우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 2부작 특집극이다. 이종석의 노개런티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