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故 정주영 회장 17주기를 맞아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의 아내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노현정과 길용우 아들 길성진 씨와의 관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견 탤런트 길용우의 아들 길성진 씨는 지난 2016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딸 선아영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노현정은 남편 정대선 사장과 명동성당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노현정은 핑크빛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참석했다. 손에는 푸른빛 쾌자를 들기도 했다.
노현정은 앞서 열린 정 고문 아들의 결혼식에서는 연보라색 저고리에 연두색 치마로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일, 故 정주영 명예회장 17주기 제사에 참석했다.
노 전 아나운서는 2006년 8월 '현대가' 故 정몽우 회장의 셋째 아들 정대선 대표와 결혼했으며, 정대선 대표는 현대 창업주 故 정주영 회장의 4남 고 정몽우 전 현대 알루미늄 회장의 셋째 아들이다.